▲ 경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쌍꺼풀 수술을 예약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경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쌍꺼풀 수술에 대한 고민을 전하자, 경리는 자신 또한 쌍꺼풀 수술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 팬은 경리에게 "저도 언니처럼 겉쌍꺼풀 줄만 있는 눈인데 쌍꺼풀 수술하고 싶은 생각 든 적 없나요? 전 너무 고민 중이에요"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경리는 "정말 TMI이지만, 촬영이 많은 직업이다 보니 데뷔 때부터 짝눈 스트레스가 많았어요"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경리는 "저도 쌍꺼풀 수술 예약을 잡고 하루 전날이 있었다죠"라며 "하지만 회사에서 극구 말려서 못 가고 취소했답니다"고 밝혔다.

▲ 경리가 팬의 쌍꺼풀 수술 고민에 답했다. 출처ㅣ경리 SNS

"아마 했다면 지금쯤 후회하고 있을 듯"이라고 남긴 경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좋아하는 눈으로 조금씩 변했거든요. 사람 얼굴은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거 아시죠?"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경리는 "이젠 그냥 있는 그대로 만족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경리는 2021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선다. 현재 2AM 출신 정진운과 3년째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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