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진화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심진화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심진화가 근황을 전했다.

심진화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수 아이유가 "나는 나로 사는 게 좋다. 그래서 행복하다"고 말한 기사 캡처본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나두. 나도 나로 사는 게 좋아. 지금은 좀 뚱뚱한 나도 사랑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16일에는 "영하 10도의 산책"이라며 산책 중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심진화는 지난 1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결혼하고 28kg이 쪘는데, 그때 사람들이 하도 내게 '네가 살이 쪄서 아기가 안 생긴다'고 해서 열 받아서 20kg 넘게 살을 뺐다. 시험관도 하고 노력을 다했는데 정상 몸무게일 때도 아기가 안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한 라디오에서 심진화는 김원효가 "결혼 후 28kg가 쪘는데 그래도 예뻐해 주고, 잘 안 치우는 편인데 옷이 쌓여있어도 자기가 그냥 치운다. 나에게 뭐라고 하지 않는다"고 자랑한 만큼, 누리꾼들은 심진화의 자존감은 김원효 덕분인 것 같다고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원효와 심진화는 2011년 결혼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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