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원이 딸 선물을 자랑했다. 출처ㅣ이혜원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싱가포르에서 딸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이혜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에서 온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 도착. 고마워. 택배 기다리는 소녀"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딸 리원이 보낸 선물을 인증한 이혜원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우리 가족 선물 4개 다 사서 용돈 다 썼다며. 기특이. 그랬겠네. 고마워 귀하게 쓸게요. 맘에 쏙 들어. 너무 이뻐. 리원 커스터마이징. 궁금하죠? 우리 딸 최고네"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한국에 있는 안정환, 딸과 떨어져 아들 리환과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이혜원은 "사소한 거에 울컥하는 아주매. 이 밤에 눈물 한가득. 엄마 갈게 안되겠다. 리원이 보고 싶어서. 엄마 선물은 꼭 안아줄게. 17세 소녀 표정 상상됨. 5개월 후 주민등록증 나온다며? 헐 사랑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혜원은 2001년 축구 해설가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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