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조제'. 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한지민 남주혁 주연 영화 '조제'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10만 관객을 가까스로 넘겼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제'는 16일 하루 768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조제'는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코로나19로 가라앉은 극장가에서 선전 중이다. 그러나 하루 관객이 2만명 대에 머문 관객 감소 탓에 누적관객은 10만 명을 겨우 넘긴 10만1723명에 머물렀다.

11월 초 개봉 이후 한 달 넘게 관객과 만나고 있는 이제훈 주연 영화 '도굴'이 328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46만1482명. 뒤이어 정우 오달수 주연 '이웃사촌'이 3087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39만122명이다.

이밖에 외화 '런', '800', 재개봉한 '러브 액추얼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3일 연속 일일 관객이 2만명 대에 머문 가운데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전날보다 다소 증가한 2만5059명으로 나타났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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