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제공| 키이스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배용준이 아내인 배우 박수진에 이어 SNS 활동을 재개했다.

배용준은 16일 생일을 맞은 후배 박서준의 생일을 축하하며 3년 6개월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박서준은 자신의 SNS에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리고 케이크를 들고 기뻐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배용준은 이 글에 "축하해"라고 따뜻한 댓글을 달았다. 두 사람은 한때 키이스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로, 배용준은 까마득한 후배 박서준의 생일까지 챙기며 선배의 품격을 자랑했다.

배용준이 SNS 활동을 한 것은 2017년 6월이 마지막이다. 최근까지 별다른 근황을 알리지 않고 아내 박수진 등 가족들과 조용히 생활해 왔다. 

박수진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장식 사진을 올리고 3년 만에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박수진은 2017년 11월 이른바 연예인으로 신생아 중환자실(니큐)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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