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근(왼쪽) 이지애 부부.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26일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의 제108대 '황금손'으로 출연한다.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방송인 이지애는 2010년 결혼 후, 부부가 함께 많은 선행을 펼쳐왔다. 첫째 딸의 돌잔치 대신 기부를 선택한 부부는 “먼 훗날 딸이 돌잡이 때 무엇을 잡았는지 물으면 이웃의 손을 잡아줬다고 얘기해주고 싶다”며 선행의 이유를 밝혔다. 아이 생일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한 부부는 “앞으로 미혼 가정과 결손가정 등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연애 시절부터 가진 것에 감사하며 작게나마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며 살자고 다짐했다는 두 사람은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의 역사 왜곡을 알리는 영상 내레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2017년 세종학당 설립 10주년 기념 ‘세계 곳곳 엉터리 한국어를 찾습니다’ 프로젝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이날 황금손 출연을 앞둔 김정근, 이지애 부부는 “모두에게 힘든 2020년이었다. 꼭 필요한 분께 희망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행운의 추첨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정근, 이지애 부부는 MBC '생방송 연금복권 720+' 새로운 MC로 발탁돼 내년 1월부터 행운의 추첨을 함께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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