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과 부평우리치과가 ‘희망홈런 캠페인’을 통해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의 임플란트 수술비를 지원한다.

2017년부터 부평우리치과와 SK와이번스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희망홈런 캠페인’은 SK를 대표하는 홈런타자인 한동민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한동민이 정규시즌 기록하는 홈런 1개당 50만 원의 기금을 적립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임플란트 수술비를 후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첫 해부터 참여하고 있는 한동민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82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총 41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인천지역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올 시즌에는 한동민이 15개의 홈런을 기록해 부평우리치과가 총 750만 원의 치료비를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예년과 달리 기부금 전달식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