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프리미어리그 50호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저녁 930(한국 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레스터는 승점 28점으로 2, 맨유는 승점 27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망에 마시알, 2선에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제임스, 중우너에는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배치됐다. 포백은 루크 쇼, 매과이어, 에릭 바이, 린델로프, 골문은 데 헤아가 지켰다.

래시포드는 전반 23분 페르난데스의 기막힌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본인의 프리미어리그 50번째 득점이었다. 이로써 래시포드는 맨유 역사상 세 번째로 적은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50골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가장 어린 나이에 프리미어리그 50골을 넣은 선수는 웨인 루니로 22157일이다.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22341일이다. 래시포드는 2356일로 두 선수보다 늦었지만 충분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전체로 보면 래시포드는 7번째다. 가장 어린 나이에 50골을 넣은 선수는 마이클 오언으로 20251일이다. 다음은 파울러로 20255, 3위 루니, 4위 루카쿠로 22192, 5위 호날두, 62334일 해리 케인, 7위가 래시포드다.

맨유의 새로운 전설이 되고 있는 래시포드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골을 넣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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