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애설을 부인한 라비(왼쪽)와 태연. 출처| 네이버나우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라비(김원식, 27)가 태연(김태연, 31)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관계자는 27일 스포티비뉴스에 "라비와 태연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곡 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라비에 대해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태연과 라비는 이날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1년째 교제 중이라는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크리스마스에 만나는 듯한 사진도 포착돼 열애설에 불을 붙였다. 그러나 태연, 라비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열애설은 해프닝에 그쳤다. 

두 사람은 꾸준히 가요계 선후배로 친분을 과시해 왔다. 새 앨범을 낸 태연이 21일 라비가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 '퀘스천마크'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태연은 2007년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 현재까지 소녀시대 메인 보컬이자 솔로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왓 두 아이 콜 유'를 발표하며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원 차트를 싹쓸이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고정 멤버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라비는 2012년 빅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최근에는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한 그는 칠린호미, 시도, 나플라 등을 영입하고 소속사 대표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 2월 첫 솔로 정규 앨범 '엘도라도'를 발표했고, 현재 KBS2 '1박 2일 시즌4'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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