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이 120평 가구 창고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창업 첫해 매출 억대를 기록한 임성빈의 사연이 담겼다.

임성빈은 8년 전 대기업에서 퇴사해 창업 초기 돈이 없어 아버지 작업실 창고 일부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가구 아이템에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쏟아부었다는 임성빈은 촉촉해진 눈가로 성공 이후 120평 가구 창고를 차릴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임성빈은 너비 120평에 높이 5m에 달하는 창고를 공개했고, 김숙은 "창고 안에 있는 것을 소비자가로 따지면 8억 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성빈은 가구 재검수에 들어갔고, 흠집 난 가구를 발견했다. 의자 하나 가격이 48만 원이라는 임성빈은 "재고 하나가 귀한 것"이라며 직원에게 "돈을 차감하지 않겠다. 도우러 오는 것이 맞다"며 창고 일을 도우라 지시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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