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글로브 사커 어워즈
▲ 호날두 ⓒ글로브 사커 어워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8(한국 시간)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즈에서 21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상을 수상했다. 호날두는 호나우지뉴, 모하메드 살라.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이번 수상으로 축구 선수루서 20년을 기념하게 됐다. 글로브 사커 어워즈 21세기 최고의 선수상으로 많은 기쁨과 자부심을 얻게 됐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0년 올해의 선수상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차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호날두와 메시를 제치고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선수로 선정됐다.

최고의 감독에는 한지 플릭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선정됐다. 플릭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DFB 포칼, 슈퍼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커리어 어워즈는 이케르 카시야스와 헤라드 피케에게 주어졌다. 올해의 구단상은 바이에른 뮌헨이 수상했고 21세기 최고의 구단상은 레알 마드리드가 받았다. 21세기 최고의 감독상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수상했다.

글로브 사커 어워즈는 유럽선수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협회(ECA)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2010년부터 매년 12월에 시상식을 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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