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르샤. 출처ㅣ나르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나르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르샤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매일같이 출근하는 라디오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저는 바로 당일에 다녀왔다"며 "다행스럽게도 음성이 나왔지만 막상 검사 현장에 들어서니 괜히 마음이 무거웠다. 지처있는 의료진을 보고 더욱 무거운 마음으로 검사를 하고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언제까지 이렇게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할 진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모두 다 같이 이겨내야 한다는 사실이다"라며 "올 연말엔 다들 위로와 응원의 마음으로 각자 계신 곳에서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 저도 여느 때와 다른 마음으로 생일을 맞이했다. 와중에 잊지 않고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고 새해 인사도 덧붙였다.

앞서 27일 SBS에 따르면 '이숙영의 러브FM',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특공대'에 출연한 2명의 출연자가 26일 코로나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

해당 출연자들은 지난 23일과 24일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당일 SBS 방문 시 프로그램 진행자와 직원, 제작진 일부와 밀접 또는 단순 접촉했다. 다행히 밀접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그러나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판정된 개그맨 김영철과 이재익 CP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시작했다. 같은 라디오국 소속 DJ인 허지웅과 나르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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