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요한. 제공ㅣ카카오M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이 첫 연기 도전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김요한은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제작발표회에서 "첫 연기라 긴장됐다"라고 했다. 

김요한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서게 됐다. "첫 연기이고 배움이 없어서 긴장되고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다"는 김요한은 "PD도 오냐오냐 잘 해주시고, 형, 누나들도 많이 도와주셨다. 되게 빨리 극복하고 편하게 임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김요한은 하루도 빠짐없이 열일하는 잘생긴 얼굴과 그에 비례하는 스마트한 머리를 가진 어디에도 다시 없을 완벽한 냉미남 차헌 역할을 맡았다. 김요한은 "신소율이 17년째 짝사랑하는 완벽한 캐릭터 차헌 역할을 맡았다. '츤데레' 매력을 가진 친구인 것 같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사실 제 실제 성격과는 상반된다"는 김요한은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자 서 PD는 "김요한은 요즘 소위 말하는 '울리고 싶은 상'을 가지고 있다. 차헌 역할이 냉소적이기도 하지만 따뜻한 매력도 보여져야 하기 때문에 그런 이중적인 모습을 김요한에게 봤다. 연기천재인 줄 알았다. 하나를 이야기해도 열개를 알아듣 듯 센스있게 표현했다"며 "평소 '똑순이'라고 불렀다"며 김요한을 칭찬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중국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카카오M이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와 그가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이들과 청춘을 함께한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28일 부터 매주 월, 목, 토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