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빈(왼쪽), 정경미 부부.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정경미는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 전화 연결해 출산 소감을 직접 밝혔다.

이날 방송은 박준형의 아내 김지혜가 출산 휴가 중인 정경미를 대신해 스페셜 DJ로 자리를 지켰다. 박준형은 "오늘 아침 10시에 정경미가 아기를 순산했다. 윤형빈이 사진을 보내줬는데 입술이 완전 윤형빈"이라고 둘째 딸이 아빠 윤형빈을 빼닮았다고 했고, 김지혜는 "경미야, 고생했다"라고 출산한 정경미를 축하했다. 

정경미는 전화 연결을 통해 "입은 아직 살아 있어서 괜찮다"고 건강하게 출산한 근황을 알렸다. 그는 "오늘 10시 11분에 득녀했다. 3.14kg 건강한 아이가 나왔다"며 "윤형빈을 많이 닮았는데 다행히 머리숱이 많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옆에서 윤형빈이 잘 간호해 주고 있다"고 했다.

남편 윤형빈 역시 전화로 "아직 얼떨떨하다. 울컥하는 감정도 있다. 아기가 날 닮았다"고 기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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