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민. 출처| MBN '한 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임성민은 28일 방송된 MBN '한 번 더 체크타임'에 출연해 "남편은 재벌이 아니다. 시댁이 유복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국진은 임성민에게 "남편이 수재인데다 시댁이 미국에서 엄청난 재벌가라던데"라고 운을 뗐고, 임성민은 "여러분들도 많이 드셔보셨을 거다. OO 포테이토칩이라고 노란색 봉지에 들었는데, 맛있지 않나. 처음에 만드신 분"이라고 시어머니가 미국 유명 감자칩 회사 전신 기업 창업주의 외동딸이라고 설명했다. 

임성민은 '남편이 미국 재벌가의 아들'인데 "지금은 재벌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결혼 후 한국에서 지내는 임성민은 "시부모님께서 부유하게 잘 사는 정도다. 미국에선 다른 분들도 다 그런지 모르겠는데 '너는 너, 나는 나' 이런 마음이 있다. 아무 것도 안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신다"고 시부모의 재력이 곧 남편의 재력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임성민은 남편의 외할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놀라운 반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반지는 남편 외할머니의 결혼 25주년 반지로, 엄청난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자랑했다. 임성민은 "1캐럿이 남는다. 결혼할 때는 웨딩 밴드를 했다"며 "있어 보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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