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원. 출처| 이혜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아들이 축하하는 결혼기념일을 자랑했다.

이혜원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리환에게 받은 결혼기념일 선물인 머플러를 공개했다.

이혜원은 "아들에게 받은 결혼 기념 선물. 아빠랑 결혼해 줘서 고맙다고. 그, 그래 고마워"라며 "귀엽고 많이 컸구나"라고 대견한 아들에게 고마워했다.

이어 "안느의 문자 '얼른 와라, 보고 싶다'. 빈말이어도 좋네. 안느가 인스타를 안 해 좋네요"라며 "벌써 19년째. 연애까지 21년. 하아, 이렇게라도 웃어요. 안느 패밀리. 혼자 와인을 해야 하나?"라고 혼자 보내는 결혼 기념일 단상을 전했다. 

이혜원은 아들이 선물한 포근한 머플러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타국에서 홀로 결혼 기념일을 맞이한 엄마를 달래는 아들 리환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눈길을 끈다.

이혜원은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과 2001년에 결혼해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안정환은 한국에서 방송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혜원은 유학 중인 아들 리환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지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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