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위기에 빠졌다.

영국 언론 더 선29(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 절반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며 맨체스터 시티와 에버턴의 경기가 취소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맨시티는 최근 가브리엘 제주스, 카일 워커 그리고 스태프 2명까지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 또 다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며 에버턴전이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맨시티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검사 확진자 4명 외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는 연기됐다.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들은 영국 정부와 리그의 지침을 따라고 자가격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영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해 큰 혼란에 빠졌다. 영국은 28일 하루에만 41,38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일일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2329,730, 누적 사망자는 71,109명이다.

변이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70%나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의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프리미어리그 전체 일정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2020-21시즌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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