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라박. 제공ㅣKBS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산다라박이 소식가에서 대식가로 변신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29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형돈의 자리를 대신해 mc로 나선 김희철을 위해 ‘절친 동생들’ 산다라박과 이호철이 등장한다.

이날 산다라박은 ‘연예계 대표 소식가’로 “평생 38~39kg을 넘은 적이 없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했다. 평소 입맛이 없는 편이라 밝힌 그는 “아프면 아파서 안 먹고, 바쁘면 바빠서 잘 안 먹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33사이즈의 옷을 주로 입었다고 밝힌 그는 “평생 소원이 살찌는 거였다”, “다이어트는 해본 적 없고 오히려 살을 찌우려고 노력했다”며 공감할 수 없는 ‘모태마름표’ 발언을 쏟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최근 몸무게가 7~8kg 증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 비결로 함께 방송을 하며 친해진 김숙과 박나래를 꼽았다. 평소 한입 먹고 배부르다고 할 정도로 소식을 했지만, 먹는 것을 유달리 좋아하는 김숙, 박나래와 함께 식사를 하다 보니 “(나도) 어느샌가 젓가락을 안 놓고 있더라”라고 밝힌 것이다.

또한 산다라박은 살이 너무 쪄서 옷 사이즈가 두 사이즈나 올라갔다며, 태어나 처음으로 돈을 내고 운동을 끊었다고 전해 ‘연예계 대표 소식가’에서 탈출했음을 인증했다고 한다. 이에 더해 “살이 찌기 시작하니 숙 언니가 예뻐하더라”라며 뜻밖의 ‘숙 라인’ 합류 계기를 알려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산다라박과 이호철의 매력 넘치는 에피소드는 29일 오후 10시 40분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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