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청춘'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SB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을 두고 얽힌 삼각관계가 그려진다.

2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로운 러브라인과 함께 진실게임이 공개된다.

최민용은 옷이 많은 여자방을 보며 곰곰이 생각하던 중 홀로 집 뒷마당으로 가서 박윤희만을 위한 행거를 만든다. 박윤희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민용에게 포옹한다. 그뿐만 아니라 최민용은 평소와 달리 박윤희 앞에서 만큼은 '상남자' 면모를 보여준다고.

계속되는 빗줄기에 청춘들은 삼삼오오 모여 진실게임을 시작한다. 제일 먼저 걸린 최민용은 ‘불청 멤버 중에 설레는 사람이 있다’는 질문에 "있다"라고 말해 흥미를 자아낸다. 이어 강현수는 오승은에게 '(결혼) 갔다 오니까 어떤지'를 물었고, 오승은은 솔직 담백한 소감을 밝힌다.

그리고 이어진 안혜경의 차례에서 김부용은 금단의 질문인 '나는 강경헌을 라이벌로 생각한 적이 있다'고 물었다. 모두 궁금했지만 차마 물어볼 수 없었던 구본승의 삼각관계에 안혜경은 서슴없이 대답한다. 이 외에도 한 청춘은 '최근 키스한 적이 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깜짝 고백해 청춘들을 술렁이게 한다.

▲ '불타는 청춘'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SBS

또한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과거 강현수가 활약했던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제안한다. 2000년대 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동거동락은 대표 스타 등용문 예능으로, 당시 강현수는 허당 캐릭터를 뽐내며 매회 숱한 화제를 낳았다. 김부용은 MC로 나서며 '잘생긴팀 VS 못생긴팀'을 나눴고, 다음날 아침 준비와 설거지를 걸어 청춘들의 승부욕을 끓어오르게 한다.

먼저 몸 풀기 게임인 댄스 배틀을 시작한다. 가장 먼저 선두로 나온 못생긴팀 오승은은 전매특허인 '빵빵 댄스'를 선보이며 단숨에 무대를 장악한다. 이에 맞선 잘생긴팀 현수는 돌아온 세기말 댄싱 머신 자태로 명불허전 허당미를 뽐냈고, 구본승은 아찔한 허리 돌림으로 '골반 황제'에 등극하며 청춘들을 열광시킨다.

SBS '불타는 청춘'은 29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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