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학 푸르메 재단 상임이사-이정후-이종범(왼쪽부터). ⓒ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푸르메재단은 29일 이종범(LG트윈스)과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부자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된 위촉식 행사에는 이종범 코치, 이정후 선수 부자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종범 이정후 부자는 지난해 어린이날에 이어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재활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종범 코치는 ”아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면서 ”장애어린이와 청년들이 아름다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후 선수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에 감사하다”면서 “그 마음에 보답해 장애어린이가 희망을 키우고 장애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두 분의 이번 나눔이 장애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선물 이상의 행복과 희망이 되었을 것”이라며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자립을 위한 길에 든든한 두 동반자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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