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훈이 영화 '외계인'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출처ㅣ매니지먼트 레드우즈 공식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이시훈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이시훈이 영화 '외계인'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 소식을 알렸다.

레드우즈는 "시훈 배우가 영화 스태프분들을 위해 준비한 커피차"라며 "모든 출연진, 스태프분들이 안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또한 "영화 '외계인'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시훈이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인증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오늘은 시훈이가 한번 준비해 봤습니다. '외계인' 끝까지 파이팅"이라고 적힌 현수막과 민트색 커피차 앞에 서 있는 이시훈 모습이 담겼다.

이시훈이 훤칠한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가운데, 주변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자랑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시훈 또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피차 선물 소감을 전했다.

이시훈은 "2020년 마지막 촬영"이라며 "커피 타이밍이 참 시의적절하였다. 대표님, 이사님, 본부장님, 매니저 동생들, 그리고 홍보팀, 경영팀,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고 주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년에도 건강하고 자주 술 마셔요"라고 인사했다.

이시훈은 올해 KBS2 드라마 '포레스트', MBC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에서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현재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 촬영에 한창이다. '외계인'에는 이시훈을 비롯해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소지섭,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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