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현 출처ㅣ김소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아들 주안 군의 얼굴을 휴대폰 케이스로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소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명성황후가 아쉽게도 오픈이 미뤄지게 됐다"며 "마지막까지 주어진 상황 속에서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정말 너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랄 뿐이다. 건강 조심하시고 의미있는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란다.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명성황후 복장을 한 김소현이 휴대폰을 들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아들 주안의 얼굴 사진으로 만든 휴대폰 케이스가 웃음을 자아낸다.

김소현은 내년 1월 6일 개막하는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명성황후 역을 맡았다. 그러나 '명성황후'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개막일이 2주 가량 연기됐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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