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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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역시 축구의 신이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 5(한국 시간) 에스타디오 엘 알로코라즈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 우에스카 원정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28점이 돼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우에스카는 20위를 유지했다.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뎀벨레, 브레이스웨이트, 메시가 자리했고 중원은 페드리, 부스케츠, 더 용이 구성했다. 포백은 알바, 랑글레, 아라우요, 데스트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테어 슈테겐이 꼈다.

경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메시의 킥 하나가 경기를 바꿨다. 전반 27분 정확한 크로스로 더 용의 득점을 도왔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팀이 위기에 빠진 상황, 메시는 한 번의 장면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번 경기는 메시의 라리가 500번째 경기였다. 이 중요한 경기에서 메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2004년 바르셀로나에 1군에 데뷔한 메시는 지금까지 라리가 500경기에 나서 451185도움이라는 믿을 수 없는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하지만 메시의 미래는 확실하지 않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까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에 많은 언론들은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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