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비밀의 남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2 일일극 '비밀의 남자'가 연장된다.

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100부작으로 기획된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연출 신창석)는 최근 연장을 결정했다.

꾸준한 인기, 전개상의 필요에 힘입어 연장이 결정됐으나 세부 사항은 논의 중이다. 3부~5부를 연장해 2월 초까지 방송이 이어질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향해 질주하는 드라마. 반전을 거듭하는 강렬한 이야기와 강은탁 엄현경 이채영 이시강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20% 가까운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강렬한 악역 이채영과 그에 맞서는 강은탁 엄현경 등의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며 평일 안방극장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근엔 반전의 키로 이루가 가세, 사이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1일부터는 인기에 힘입어 KBS월드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도 방송이 결정됐다. 평일 본방송에 이어 주말 재방송도 결정돼 일본 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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