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트레저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각오를 전했다.

트레저는 11일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 트레저 이펙트' 글로벌 기자회견을 열고 데뷔 5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팬들을 만나는 소감을 밝혔다.

트레저는 11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 스텝: 트레저 이펙트'를 발표한다. '트레저 이펙트'는 트레저가 데뷔 전 선보인 콘셉트에서 미리 언급된 문구다.

트레저는 일상의 발견 하나가 인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처럼, 자신들도 세상을 뒤흔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이를 '트레저 이펙트'라고 소개한 바 있다. 데뷔 5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멤버들은 '트레저 효과'로 전 세계를 휩쓸겠다는 각오다.

타이틀곡은 '마이 트레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누구나가 단 하나뿐인 보석 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트레저 이펙트'라는 앨범 제목처럼 밝고 희망이 가득한 곡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 세계에 긍정적 에너지,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겠다는 것. 

방예담은 "'우리는 모두 다 소중하고 빛나는 존재'라는 테마로 여러분들께 저희의 목소리로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했고, 지훈은 "전 세계에 희망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봤다. 저희 앨범을 듣고 위로, 희망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희망, 사랑이라는 정규 앨범 주제에 맞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보이', '사랑해', '음'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트레저는 '마이 트레저'로 밝고 사랑스럽게 변신한다. 지금까지 없었던 트레저의 파격 변신이 기대된다. 

도영은 "이전에 보여드렸던 곡들과는 확연히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곡이다. 제목을 들었을 때부터 신선하게 느껴졌다. 곡을 녹음하면서 저희도 좋은 에너지를 충전한 것 같고, 그 기운과 에너지가 여러분들께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데뷔곡 '보이'에 이어 '사랑해', '음'으로 초고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트레저는 첫 정규 앨범으로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지금까지 3장의 싱글로 데뷔 100일 만에 7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만큼 첫 정규 앨범으로 총 음반 판매량 100만 장도 거뜬히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트레저. 제공| YG엔터테인먼트

방예담은 "한 분이라도 저희 노래를 듣고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힐링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무엇보다 멤버 모두 건강하게 활동을 마치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일 것"이라고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건강한 활동을 기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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