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천. 출처ㅣ박유천 인스타그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박유천은 1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요즘 태국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이곳에 있으면서도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작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마스크 기부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박유천이 지난 8일 경기도 의정부시에 KF94 마스크 2만5000매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기부한 내역이 담겨있다.

그러면서 박유천은 "힘! 참 가지기 어려운 요즘이다. 그래도 늘 그렇듯 가족 그리고 지인들 모두가 당신을 응원한다. 꼭 행복하시고 미소 잃지 마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투약설에 휩싸인 이후 "투약이 사실로 밝혀지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해당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번복, 지난달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리마인드'를 발표, 태국에 머무르며 해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은 박유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천입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요즘 태국에서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으면서도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작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힘! 참 가지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그래도 늘 그렇듯 가족 그리고 지인들 모두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꼭! 행복하시고 미소 잃지 마세요!

많이 응원합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