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훈(왼쪽), 하도권. 제공|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종훈, 하도권이 '펜트하우스'와는 정반대의 일화를 공개한다.

윤종훈, 하도권은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드라마보다 더한 반전 인생을 밝힌다.

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속 삶과 정반대였던 무명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보증금 20만 원, 월세 13만 원 짜리 방에 살았다는 그는 "엄청난 수의 바퀴벌레, 곱등이와 동거했다"고 했다. 또 "자다가 얼굴에 벌레가 떨어지기도 했다"고 모두를 놀라게 하면서도 "집주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설날에 떡국도 챙겨주시고 월세를 한 번도 올리지 않으셨다"고 무명 시절 자신을 도와준 노부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다 연기자의 길을 걷게된 하도권은 매니저 없이 직접 운전하며 촬영장을 다녔다고 했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출연 당시에도 공유 차량 서비스를 이용해 차를 렌트했다는 그는 "촬영 후 너무 피곤하면 차에서 자고 오기도 했다. 수도권이면 대리를 부르기도 했다"고 반전 과거사를 공개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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