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 제공| 비트인터렉티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에이스의 신곡 '파브 보이즈'가 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에이스의 '파브 보이즈'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미국 지역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섯모우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메인 버전 역시 3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외신도 에이스의 활약에 주목하고 있다. EDM 전문 사이트 이디엠 닷컴은 에이스와 스티브 아오키, 섯모우스와 컬래버레이션에 주목하며 "'파브 보이즈'는 팬들에게 각각 다른 흥미로운 버전을 제공한다. 표면적으로는 비슷하게 보이지만 각각 미묘한 뉘앙스를 통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한다. 첫 번째 트랙에서는 에이스 멤버들이 영어로 랩을 펼친 신선한 리믹스가 담겼고 두 번째 트랙은 섯모우스의 참여로 힙합 풍미를 더한다"고 소개했다.

브로드웨이 월드 뮤직은 "에이스는 지난해 포브스, 버즈피드, 틴 보그, 빌보드에서 '2020년 최고의 K-POP 노래 40곡;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 세계적으로 K팝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다. 일렉트로닉 음악부터 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그들의 소리를 두려움 없이 불어넣는다"라고 주목했다. 

발매 전부터 에이스의 신곡을 집중 조명했던 틴 보그지는 뮤직비디오에 집중하며 "새롭게 탄생한 싱글과 공상과학적인 뮤직비디오는 마치 최고로 과학적인 팝 같다. 뮤직비디오에서 에이스 멤버들은 사이버 보안을 가지고 놀고 손에 들고 있는 홀로그램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이들은 아포칼립스 시대를 막고 있거나 반대로 파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화력 역시 에이스의 활약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발매와 동시에 트위터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했고, 태국, 프랑스, 미국, 러시아,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각국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에이스의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파브 보이즈'는 지난해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도깨비'를 리믹스 한 곡이다. 유명 DJ 스티브 아오키가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