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윤혜진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엄태웅 아내이자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딸 지온이와 근황을 전했다.

윤혜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밥 잘 먹여놨더니 말 같지도 않은 농담해서 씨게 혼난 후 쪽지 문틈으로 넣고 튐"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지온이가 윤혜진에게 쓴 편지가 담겼고, "엄마 보세요. 엄마 미안해. 나는 엄마 속상하게 하려고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엄마 반응이 궁금해서 그랬어. 이제부턴 엄마 속상하게 안 할게. 지오니 올림"이라는 메시지가 적혀있다.

특히 9살이 된 딸 지온이의 엄마 윤혜진을 생각하는 마음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고, 누리꾼들은 딸이 참 착하다며 흐뭇해했다.

윤혜진과 엄태웅은 2013년 결혼해 딸 1명을 두고 있다.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이기도 한 윤혜진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으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도 활동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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