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미초바. 출처ㅣ빈지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래퍼 빈지노의 연인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갑작스러온 폭설에 제설 작업에 나선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 당하지 않는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빈지노의 연인 스테파니가 완전 무장을 하고 빗자루를 들고 나가 제설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테파니는 이후 삽에 염화칼슘을 담아 길에 뿌리며 완벽한 '프로 제설러'의 면모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빈지노는 지난 7일에도 폭설로 인한 고충을 전한 바 있다. 당시에도 스테파니가 이웃 주민들과 힘을 합쳐 제설 작업을 마쳤다. 독일에서는 집 앞 눈을 청소하지 않아 누군가 미끄러져 다치면 고소당할 수 있기에, 독일 출신인 스테파니에게 이같은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던 것.

이후 스테파니는 댓글로 "근데 오빠가 제 얼굴에 눈을 던진 건 왜 말씀이 없으세요?"라고 덧붙여 팬들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1월 1일 오랜 연인 스테파니에게 청혼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빈지노 전역 후 동거하고 있는 일상을 tvN '온앤오프'를 통해 공개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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