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이영현이 33kg 감량부터 딸에 대한 애정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1plus4 특집 '더원만한 관계'로 더원, 이필모, 이영현, 민우혁, 파파금파가 출연했다.
이날 5년간의 공백을 깨고 데뷔 18년 만에 첫 토크쇼에 출연한 이영현은 "토크쇼는 첫 출연이다. 더원이 아니라 이필모를 보러 왔다. 서구적인 얼굴 가진 분을 좋아한다. 쌍꺼풀 진하고, 코도 오똑한 분이 이상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현은 4살 된 딸에 대해 "목숨을 바꾸고 싶을 정도로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자연임신 준비만 3년을 했다. 인공수정 3번 만에 얻었다. 그전에 유산도 되고 임신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임신 6주 차 때 아이 심장 소리 듣고 펑펑 울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러면서 둘째 때문에 몸 관리를 했다고 밝혔고 "임신 당뇨 검사부터 악몽이었다. 태아가 고당을 받다가 탯줄이 끊어지면 갑자기 당이 없어져 저혈당으로 쇼크가 올 수 있다더라. 혈당 관리를 위해 아령 들고 계단을 올랐다. 금욕 생활을 해야 하니까 임신 기간이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33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이영현은 "다이어트하면 노래 부를 때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힘들다. 원래 고음 부를 때도 고개를 숙여서 배에 힘을 주는 버릇이 있었는데 이제는 더 숙여야 나온다"고 전했다.
또 딸에게 "엄마 손길 필요할 때 다이어트 한다고 엄마 보다 아빠 먼저 말하게 해서 너무 미안해. 너랑 제일 많은 시간 보내고 싶고 많은 추억 나누고 싶어. 그러니까 말 좀 잘 들어"라고 해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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