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11억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9년 4월 발표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1월 13일 오후 1시 17분경 11억뷰를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11억뷰를 기록한 ‘DNA’에 이어 통산 2번째 1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이야기한 곡으로 세계적인 가수 할시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8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장과 무대, 가로등 거리 등 이국적이고 화려한 세트를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펼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할시의 모습은 물론, 수십 명의 댄서와 함께 하는 마지막 장면이 군무의 진수를 보여 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는 총 28편이다. 각 11억뷰의 ‘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각 8억뷰의 ‘페이크 러브’와 ‘마이크 드롭’ 리믹스, ‘아이돌’, 7억뷰의 ‘다이너마이트’, 각 6억뷰를 넘긴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쩔어’, 5억뷰의 ‘세이브 미’, 4억뷰의 ‘낫 투데이’, 각 3억뷰를 돌파한 ‘상남자’와 ‘봄날’, ‘온’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각 2억뷰의 ‘호르몬 전쟁’, ‘아이 니드 유’, ‘온’, ‘블랙 스완’, ‘라이프 고즈 온’과 각 1억뷰를 넘긴 ‘댄저’, ‘하루만’, ‘위 아 불렛프루프 파트.2’, ‘런’, ‘세렌디피티’, ‘싱귤래리티’, ‘노 모어 드림’, ‘아이돌’ 니키 미나즈 피처링 버전, ‘다이너마이트’ 비사이드 등이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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