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민(왼쪽)과 정인욱. 출처ㅣ허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허민이 남편 정인욱과 생이별했다.

허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열심히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겠지? 가서 이거 보고 웃으라고. 혼자 밤은 처음이지? 무섭지"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훈련하기 위해 떠나는 정인욱을 배웅하는 허민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군대 가는 기분이라던 인욱찌. 나도 왜 이렇게 아들 군대 보내는 기분인지. 금의환향 기다리고 있을게요 서방님. 소녀와 자식들은 잠시 잊고 운동에만 전념하셔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거리 부부 시작. 가즈아"라고 당찬 모습을 보인 허민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한화이글스 투수 정인욱과 결혼한 허민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 '스포츠매거진' 공연 '드립걸즈 시즌5' 등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