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국, 박선영.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선영,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을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박선영, 최성국이 한 방에서 잠들면서 티격태격 묘한 핑크빛 기류를 자랑했다.

멤버들은 빙고 게임을 마치고 각자 방으로 들어가 잠을 창했다. 최성국은 "(박)선영이가 팔 베개하러 들어오는 것 아니냐"고 했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박선영이 누워 있는 최성국 옆으로 들어와 얼굴에 화장품을 발랐다. 

최성국은 박선영을 보며 "오늘 선영이랑 첫날밤이네"라고 짓궂게 장난을 쳤고, 박선영은 "좋냐?"라고 발차기를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최성국은 "옆에 (김)광규형 있다"고 했고, 박선영은 "오빠 소리 안 내겠다"고 오히려 한 술 더 떠 웃음을 선사했다.

최성국, 박선영과 함께 최창민, 김광규도 같은 방에서 잠들었다. 아침이 밝은 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식하는 듯한 묘한 기류로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네가 자꾸 내 품을 파고 드니까"라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성국은 박선영 때문에 잠을 설쳤다고 투덜대기도 했다. 그는 "자는 동안 (박)선영이가 계속 이불 속으로 들어왔다"고 했고, 박선영은 "어이가 없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싸움에 김광규는 "드디어 커플이 첫날밤을 치렀다"면서 '불청' 2호 커플 탄생을 응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