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방. 출처ㅣ김기방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기방이 사업가 아내 김희경과 함께한 로맨틱한 일상을 공유했다.

김기방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오랜만에 우리 둘 사진. 가끔 생기는 이런 자유시간 꽤나 좋고 행복하구나. 조심해서 자주 다니자 짝꿍아"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희바라기방', '데이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남다른 아내 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 속 김기방과 아내 김희경은 테이블에 마주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빵을 입에 넣을 듯 장난기 가득한 아내와 화면으로 이를 지켜보는 김기방의 흐뭇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기방은 지난해 초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년 동안 작품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며, 자신의 생계 유지에 대해 "아내가 뷰티 관련 사업가다. 제가 생활비를 줘야 할 필요가 없어서 제가 번 돈을 다 주고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저희 아내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도와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어나 제일 잘한 일이 결혼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기방은 2017년 김희경과 결혼했다. 김희경은 1세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이션(구 바가지머리)의 메인 모델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 플랜의 부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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