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선수단.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2월 1일부터 2021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해외 전지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훈련 효율의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사직구장에서 국내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롯데가 이날 발표한 스프링캠프 명단에는 허문회 감독과 박종호 수석코치를 비롯해 이용훈 투수코치와 임경완 투수코치 등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또, 올 시즌 신인인 내야수 나승엽도 포함됐다.

이번 국내 스프링캠프에는 허문회 감독 등 코칭스태프 10명과 선수 37명이 참가한다. 총 47일간의 훈련일정을 소화할 선수단은 3월부터 총 9차례의 연습 경기를 진행하며 3월 19일 모든 훈련 일정을 마친 뒤, 추후 예정된 시범경기 일정을 준비한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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