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신임 사무총장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27일 2021년 임시총회를 개최해 장동철 신임 사무총장 선임을 발표했다.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임은 협회 창설 이후 최초로 공개채용 형태로 이뤄졌다. 양의지 회장 및 각 구단 이사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서류전형부터 2차 심층면접까지 모든 과정이 화상 회의와 메신저 등으로 진행됐다.

장동철 신임 사무총장은 NC 다이노스 운영팀장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 등을 거쳤고, 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등 아마추어 지도자 경력도 있다.

선수협은 "장동철 신임 사무총장은 야구계에 오랫동안 종사해온 만큼, 야구 전반적인 분야에 능통하고, 특히 운영팀장의 경험을 살려 선수협, 선수, KBO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교량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이어 "선수협 정관 개정 및 여러가지 이슈 사항과 관련해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더 나아가 사무국 내부 직원과 원활히 소통해 선수협이 재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인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장동철 선수협 신임 사무총장 약력
 
 ▶ 1961년생
 ▶ 1984~1986 대연초등학교 야구부 감독
 ▶ 1986~1989 경남상업고등학교 야구부 코치
 ▶ 1990~1994 롯데 자이언츠 경기지원과
 ▶ 1994~1999 LG트윈스 운영팀
 ▶ 2012~2013 NC다이노스 운영팀
 ▶ 2013~2019 NC다이노스 육성팀장
 ▶ 2019~현재 NC다이노스 운영팀장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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