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뮤직은 '2020 지니뮤직 어워드 – 올해의 가수' 톱3 아티스트 임영웅, 김호중,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모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왼쪽)이 사랑의달팽이에 5000만원을 기부하는 모습. 제공|지니뮤직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지니뮤직(대표 조훈)은 '2020 지니뮤직 어워드 – 올해의 가수' 부분에서 톱3에 선정된 아티스트 임영웅, 2위 김호중, 3위 방탄소년단의 이름으로 모두 5000만 원을 난청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

28일 지니뮤직은 "임영웅, 김호중, 방탄소년단 등 톱3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지난 26일 ‘사랑의달팽이’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음악을 듣기 어려운 난청아동 소리 찾기 지원으로, 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총 5명의 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줄 계획이며, 지난 12일 다문화 가정 아동인 엘무민 아이작(가명)이 첫 번째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았다.

‘2020 지니뮤직 어워드’는 지니뮤직 음원 데이터와 회원 투표로 선정된 온라인 시상식이다. 특별히 올해의 가수는 지니뮤직 회원들의 투표로만 대상이 선정되는 부문으로, 팬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은 총 72만표 이상의 득표로 투표율 중 32%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니뮤직은 1위를 차지한 임영웅의 이름으로 3000만원의 성금을 사랑의달팽이에 기부했다.

2위를 차지한 김호중의 이름으로는 1500만원이 기부됐다. 김호중은 팬들의 지지로 43만표 이상의 득표를 차지, 총 20%의 투표율로 2위에 랭크됐다.

3위는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이다. 방탄소년단은 22만표 이상의 득표로 10%의 투표율을 차지, 상금 500만원이 사랑의달팽이에 기부됐다.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은 “2020 지니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는 지니뮤직 회원들의 투표로만 100% 선정되는 결과로 팬들의 마음을 담았기에, 톱3 자리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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