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아. 제공ㅣ피네이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현아가 소속사 대표 싸이와 '케미'를 고백했다. 

현아는 28일 미니 7집 '아임 낫 쿨' 쇼케이스에서 "싸이 대표와 매일 싸우는데 이번에는 의외로 덜 싸웠다"고 밝혔다.

현아는 2019년 1월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피네이션 설립 초반 식구인 현아는 "요즘 식구들이 많이 늘었더라"며 웃었다. 피네이션은 최근 새로운 스타들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현재는 현아를 포함해, 제시, 크러쉬, 헤이즈, 던 등이 소속돼 있다. 

현아는 대표 싸이에 대해 "매일 싸우는데 의외로 이번에는 덜 싸웠다. 현아는 그래도 잘 할거야라며 믿어주신다. 그런게 확실히 있다"고 털어놨다. 

또 "항상 신기한 것이 제가 느끼는 것을 대표님도 믿고 계시더라. 퍼포먼스 구성할 때 디렉을 많이 봐주시는데, 그런 합이 좋았다. 든든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아임 낫 쿨'도 싸이가 제안한 곡이라고. 현아는 "대표님이 트랙만 있는 곡을 들려 주셨다. 그런데 바로 제 꺼더라. 던, 싸이 대표님, 저 이렇게 수다를 떨면서 작업을 했다. '이건 내꺼야'라며 자연스럽게 '아임 낫 쿨'이 타이틀곡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아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아임 낫 쿨'을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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