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전 득점 취소의 아픔에도 여전히 ‘리즈시절’이라 할 만한 손흥민이 월요일 새벽 브라이튼 원정을 떠난다. 

득점왕 경쟁에서 1위 모하메드 살라를 단 한 골 차이로 바짝 뒤쫓고 있는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까. 

강등권에서 아슬아슬하게 벗어나있는 브라이튼과 순위 도약을 노리는 토트넘의 20-21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는 오는 2월 1일(이하 한국 시간) 월요일 새벽 4시 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PC, 모바일 중계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회원 누구나 결제 없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토트넘은 29일 새벽 리버풀과 20라운드 경기에서 1-3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득점에 성공했지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취소되는 아픔을 겪었다. 리그 득점 선두인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또한 골망을 흔들었지만 공격 시작점에서 피르미누의 핸드볼 파울이 확인돼 골이 선언되지 않았다. 손흥민과 공동 2위였던 해리 케인 역시전반에 부상 아웃되며 득점 TOP3는 그대로 유지됐다. 여전히 살라를 한 골 차로 뒤쫓고 있는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서 선두를 오를 수 있을까.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것은 브라이튼이 강등에서 자유롭지 못한 객관적인 ‘한 수 아래’ 팀이라는 점이다. 매 시즌 리그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팀인 만큼, 누가 봐도 토트넘이 걱정할만한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듯 프리미어리그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토트넘은 19-20 시즌 브라이튼의 홈에서 3대 0 패배를 당하는 수모를 겪은 바 있다. 막 이번 시즌 리그 반환점을 돈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꺾고 순위 도약의 기틀을 다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서 토트넘에 승점 3점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득점 1위로 치고 나갈 수 있을까.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에게 중요한 한 판이 될 브라이튼 원정 경기는 오는 월요일 새벽 4시 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무료 하이라이트 또한 가장 빠르게 제공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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