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머 폰트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의 입국일이 정해졌다.  

SK는 31일 "폰트가 다음 달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알렸다. 폰트는 지난 16일 제이미 로맥, 아티 르위키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사전 신청한 ‘국외여행허가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발급이 지연되면서 입국이 늦어졌다.
 
폰트는 입국 후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돌입하며, 자가격리를 마치는 다음 달 16일에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폰트는 현지에서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과 피칭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었으며, SK는 폰트의 빠른 국내 적응과 비시즌부터 유지해온 컨디션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입국한 로맥, 르위키와 브랜든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2주간 자가격리를 마쳤고,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아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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