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울'.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소울'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달 29~31일 주말 3일간 27만6970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87만5002명에 이른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꾸준히 높은 예매율과 일일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소울'의 관객수는 지난해 8월 '테넷' 이후 개봉한 외화작 중 같은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작품으로도 눈길을 끈다.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일 스코어를 갱신하고 있어 새해 첫 100만 돌파작이 될 지 흥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렸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10만2554명을 불러모아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20만6309명에 이른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출연한 영화 '세자매'가 2만6545명으로 3위에 올랐고, 일본 애니메이션인 '명탐정 코난:진홍의 수학여행'은 2만2794명을 불러모았다. '북스마트',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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