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우(왼쪽)와 아내. 출처ㅣ정태우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정태우가 아내와 '훈훈'한 일상을 공개했다.

정태우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난 대본을 외울 테니 넌 운전을 하여라. 아재 개그 폭발. 오늘은 인희가 운전해 줘서 대본 보며 편하게 이동했어요. 고마워 여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운전 중인 아내 옆에서 여유롭게 '셀카' 촬영 중인 정태우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멀티가 안되는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해서 그런 건지. 요즘 대본이 통 안 외워져서 서글픈 불혹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운전 중인 아내의 옆모습이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낸 가운데, 누리꾼들은 정태우가 결혼을 정말 잘했다며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정태우는 승무원인 아내 장인희 씨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결혼 후에도 현직 승무원으로 활동 중인 장인희 씨와 정태우는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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