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일본인이 꼽은 이상적인 직장 상사 5위에 올랐다.

일본 생명보험사 메이지야스다에 따르면 박진영은 이상적인 상사로 생각나는 유명인을 묻는 인터넷 설문조사에서 남성 유명인 중 5위에 올랐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 취업을 앞둔 학생과 직장인, 공무원등 2980명(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했다. 

박진영은 일본 내에서 데뷔하자마자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걸그룹 니쥬를 발굴해 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교도통신은 "박진영이 지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조사에서 처음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박진영이 만든 걸그룹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의 합작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됐다. 멤버들은 JYP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한국식 아이돌 트레이닝과 제작·기획을 거쳐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뒤 오리콘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남성 부문 1위는 개그맨 우치무라 데루요시가 5년째 지켰다. 여성 1위는 니혼테레비 아나운서 미우라 아사미가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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