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경. 출처ㅣ김원경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모델 김원경이 득남했다.

소속사 에스팀은 3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원경이 지난 2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득남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김원경은 현재 회복 중에 있다"고 했다. 또 "가족들의 축하 인사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원경은 2013년 포토그래퍼 주용균과 결혼했다.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올리고 "안녕 아기? 격하게 환영해. 우리 내년 2월에 건강하게 만나자"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간 태교 근황을 알려온 김원경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특히 결혼 8년 만의 첫 아이라 그를 향한 축하 물결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인 김원경은 1999년 모델로 데뷔했다. 177cm 큰 키에 동양적인 마스크로 눈길을 끈 김원경은 패션 매거진 '보그', 'W',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등 화보 모델로 활약했다. 또 뉴욕 컬렉션, 밀라노 컬렉션, 파리 컬렉션 무대에도 올랐다.

2019년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과 하와이 여행을 떠나, 20년 절친 사이임을 알렸다.

▲ 김원경. 출처ㅣ김원경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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