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이혜원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이혜원은 16일 자신의 SNS에 "한국에 눈 온다고. 촬영하다가 이러고 손 시렵다고. 아구야. 그래도 조금 좋았어. 켁. 안느 바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하얀 눈밭 위에 '혜원 사랑해'라는 글을 적은 안정환 모습이 담겼고, 멀리 떨어져 있는 아내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안정환은 최근 JTBC '뭉쳐야 쏜다'에서 "나를 길들인 건 이혜원과 히딩크뿐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런 만큼 결혼한 지 20년이 됐음에도 여전한 애정은 감탄을 자아냈고, 정시아와 심진화 역시 "꺅. 부럽. 멋진 형부요"라며 부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 이혜원(왼쪽)과 안정환. 출처ㅣ이혜원 SNS

이혜원은 2001년 축구 해설가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안정환, 딸과 떨어져 아들과 싱가포르에서 머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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