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8일 발매된 일본의 패션 잡지 '에스 카와이(S Cawaii!)' 표지를 장식했다. 

'에스 카와이'는 일본에서도 10대 여성들이 많이 읽는 패션지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일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표지 모델로 낙점되며 일본에서도 뜨거운 '10대 픽'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에스 카와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기로 이례적인 재발행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오리콘 재팬에 따르면 '에스 카와이'는 출간 직후 일본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매진이 이어지며 또 한 번 잡지를 찍어내는 중판까지 결정됐다. 멤버들의 성숙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표지가 10대 일본 여성팬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후문이다. 

이 잡지는 표지 뿐만 아니라 22페이지를 할애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매력을 탐구했다. '꽃미남뿐!'이라는 주제에 맞춰 표지를 장식한 멤버들의 화보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10대 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5인 5색 매력에도 주목했다. 

최근 일본에서 정규 앨범 '스틸 드리밍'을 발표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지켰다. 한주 성적을 결산하는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 행진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쟁쟁한 일본 대형 가수들의 공세 속에서도 차트 정상을 지키며 일본에서 탄탄하게 구축된 팬덤의 힘을 입증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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