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세형.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요식연구가이자 사업가인 백종원을 "재벌 14위"로 소개해 폭소를 선사했다.

양세형은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한민국 재벌 14위에 등재돼 있고, 재산은 8300억 원"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백종원을 소개했다.

'맛남의 광장'에서는 감자 소비 촉진을 위해 충남 예산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시식회'를 개최, 차를 타고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주문을 받아 음식을 전달했다. 

멤버들은 기다리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주문을 받고 인사했다. 백종원까지 밖으로 나와 요리를 하면서 인사했고, 김동준은 차 안에서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비상등을 켜달라"고 호응을 요청했다. 양세형은 "대한민국 재벌 14위에 등재돼 있고, 재산은 8300억 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백종원은 "야이씨라고 분노했다. 

양세형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PD상을 받은 백종원의 트로피를 대신 받으며 "세형아, 네가 있어서 내가 있다. 이 고마움은 훗날 네가 결혼할 때 아파트 한채로 갚을게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서 살짝 말해본다"고 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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