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원정. 출처l류원정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미스트롯2’ 류원정이 탈락 심경을 전했다.

류원정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영상편지를 올려, 탈락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전날인 18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14위를 기록,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준결승 2라운드 ‘일대일 한곡 대결’에서 상대 별사랑에게 마스터 점수 300대 0으로 완패해, 안타까움을 샀다.

류원정은 “이번 준결승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되었다”며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투표해 주신 많은 분들께 또 복덩이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미스트롯2’을 통해 정말 많이 배우고,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발견하며 좋은 동료들을 얻었고, 많이 성장하고 떠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과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로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이라며 “하지만 저의 가수 인생에 또다시 도전하고자 그리고 많은 분들께 류원정이라는 트로트 가수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큰마음 먹고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도 많이 하고 우여곡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준결승까지 올 수 있었고 ,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았다”는 류원정은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 그리고 우리 트로트 장르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뻗어 나간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류원정은 “이제 결승전에 남은 친구들 투표 많이 해주시고, 미스트롯에 도전하셨던 많은 분들의 앞날을 응원해달라”며 “현역A조 언니들 선배님들 너무 감사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류원정이 남긴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 저 원정이는 이번 준결승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되었습니다, 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그동안 응원해 주시고 투표해 주신 많은 분들께 또 복덩이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스트롯을 통하여 정말 많이 배우고,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발견하며 좋은 동료들을 얻었고, 많이 성장하고 떠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 당시 과거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자로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이지요.

하지만 저의 가수 인생에 또다시 도전하고자 그리고 많은 분들께 류원정이라는 트로트 가수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큰마음 먹고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연습도 많이하고 우여곡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준결승까지 올 수 있었고 ,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트로트 장르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뻗어 나간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 이제 결승전에 남은 친구들 투표 많이 해주시고, 미스트롯에 도전하셨던 많은 분들의 앞날을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현역A조 언니들 선배님들 너무감사했습니다 , 여러분 굿 밤 사랑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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