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서정희 SN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그간 인생사를 되돌아보며, 자신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화보 여러 장을 공개하면서, "엄마이기 때문에 나는 절망적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될 때에도 끝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딸 서동주에게 받은 응원의 메시지를 회상했다. 서정희는 "딸 동주는 '엄마가 이제 한 여성으로서 세상에 발을 내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늘 응원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열여덟 살에 멈추어버린 엄마의 시간은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지금의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자 서정희’의 또 다른 시작을 기뻐했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향후 삶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서정희는 "더이상 과거를 추적하는 이 습관을 버리고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이제 겨우 내 나이 60. 그렇게 새롭게 나의 60의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고 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다. SNS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하 서정희의 SNS 글 전문이다.

‘엄마이기 때문에’ 나는 절망적인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될 때에도 끝이 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딸 동주는 “엄마가 이제 한 여성으로서 세상에 발을 내딛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늘 응원을 보냈다. “열여덟 살에 멈추어버린 엄마의 시간은 이제 다시 시작”이라며, 지금의 자신보다 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여자 서정희’의 또 다른 시작을 기뻐했다.

더이상 과거를 추적하는 이 습관을 버리고 당당한 엄마가 되기위해

이제겨우 내나이60

그렇게 새롭게 나의 60의 포텐을 터트리고있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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